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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인들끼리 5:5 하는거에 제가 좀 많이 떨려서
기사님 요청하고 화면공유로 제가하는척 해서 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초박살 캐리 15분 게임을 2판이나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지인들은 역시 잘한다 하구 내기도 했는데 이기구 너무 편안하네요
혹시나 제가 해서 실력 뽀록나거나 들키면 진짜 체면이 안살아서 하는 마음으로
이런것도 해주시나하고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그냥 돈만 있으면 뭐든 다 되는 세상이 맞는것도 같고
편안하게 잘 보고 갑니다 ~ 앞으로도 내전같은게 있으면 제가 해서 떠는거 보단
그냥 편안하게 기사님쓰고 느긋하게 보는게 낫겟네요 ㅋㅎ 괜히 제가 했다가
지거나 똥싸면 진짜 큰일나니까 ㅋㅋㅋ 암튼 감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