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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했던 롤인생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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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마워요
댓글 0건 조회 410회 작성일 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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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실버 방랑 .. 지인들은 저랑 해주지도 않고 저도 슬슬
지겨워갈쯤 무렵 기사님과 듀오도 가능한걸 알게 됨
얼마나 잘하길래 아무리 기사라도 실버구간에선 팀운을 느낄거
같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뭐람 진짜 뭐랄까요 실제로 보는
드래곤볼 느낌 ? 나루토 느낌 ? 기사님 혼자 17킬 0뎃 이기는거 보고
뭐지 ? 이사람 대체 진짜 뭘 어떻게 한거지 ? 란생각이 들더군요
운이 좋았을수 있었다고 생각하여 더 진행했는데 진짜 매판 혼자서
게임을 개박살을 내고 다니더라구요 저는 그냥 하고싶은거만 했고
먼가 이세계에서 온 사람을 보는거 같았어요 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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